러시아 및 브라질 주재 총영사관에서는 해당 지역의 치안상황 및 행정처리 문제 등으로 우리 국민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다음과 같이 알려왔습니다. 이에 안내드리오니 해당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거나 실행하는 여행객이 있는 경우 안전과 불만방지를 위해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
- 다 음 -
가. 브라질(리우데자네이루 주) 지역 관련
- 리우데자네이루시 일부 지역에서 마약조직간 충돌로 총격전이 발생하여, 경찰의 통제수준을 벗어나
3천명 규모의 군 병력 투입(2017.09.22.)
- 많은 식당과 상점이 문을 닫았으며, 주민들이 집안에 갇혀 있는 등 전쟁을 방불케 하는 실정임.
- 주정부 재정 파산으로 경찰병력이 반으로 줄었으며, 수사를 담당하는 민경까지도 장기파업 상황.
- 대량 실직자 발생으로 생계형 범죄 지속발생 및 리우 주정부 파산에 따른 치안력 약화로 해당지역에
대한 여행경보를 여행유의(1단계)에서 여행자제(2단계)로 상향 조정(2017.8월)
나. 러시아 지역 관련
- 해당지역을 방문하는 우리 국민 중 일부가 러시아 국경수비대 입국 심사 시 훼손된 여권을 행사하여
입국 불허, 벌금납부 후 송환 경우가 지속 발생
- 러시아 국경수비대는 연방 출입국관리법에 의거, 훼손된 여권은 그 정도가 경미하여도 유효한 여권으로
보지 않으며, 적발 시 처벌하고 있음(입국 시는 약 2,000루블 벌금 부과 및 송환, 체류 및 출국 시는 2,000
루블 벌금 부과 후 출국)
*특히 연해주, 하바롭스크 등 극동지역에서는 여권 훼손여부를 정밀검사 함
- 실제로 우리 국민의 훼손여권 적발 시 국경수비대의 불친절한 처리, 의사소통의 어려움, 입국하지 못해
발생한 시간적 금전적 손해 등 불편 발생 다수.